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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NIKE

by janakuma 2022. 9. 29.

2022년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스포츠 용품 기업 나이키. 설립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혁신적이면서, 젊은 세대와 이전 세대 구분 없이 문화,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창의적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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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나이키는 1964년 오레곤 대학의 육상선수였던 필 나이트와 그의 코치 빌 바우어만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스포츠 용품에 관심이 많았던 그 들은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를 수입하여 판매하였지만, 한계를 느낀 그 들은 자신들 만의 브랜드를 갖기로 합니다. 그들이 생각한 브랜드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미국식 발음으로 된 ‘나이키’ 였으며, 캐롤린 데이비슨에 의해 35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로고를 디자인하게 됩니다.

1995년 나이키의 사업 확장에 첫 직원인 제프 존슨이 나이키에 합류하게 되었고, 스탠퍼드 육상선수 그는 선수 출신이었던 경력의 장점을 활용하여 제품 라인을 체계화하였고 배송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됩니다. 1970년 혁신적인 상품 개발에 몰두하던 중, 와플 굽는 기계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됩니다. 기존 육상화의 단점인 쇠 스파이크를 대체할 제품인 고무 스파이크 와플 솔을 개발하고, 무거운 쇠의 단점을 보완하기에 충분했으며, 가볍고 강한 마찰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978년에 NASA의 프랭크 루디와 함께 나이키의 미래를 짊어질 에어쿠셔닝 개발하게 됩니다. 현재도 나이키의 많은 제품에 적용되고, 최초로 테일윈드에 적용하여 시장에 선보이게 됩니다. 1980년 나이키는 주식 상장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지만, 에어로빅 열풍에 밀려, 리복에 점유율을 빼앗기면서 한 동안 위기를 맞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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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일화가 있습니다. 나이키는 스타 마케팅 도입으로 성공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시작으로 1984년 NBA 시카고 불스팀의 신인 선수인 마이클 조던의 스폰서를 자처하면서, 광고 모델 계약을 하게 되고, 대표 시리즈인 에어 조던 1을 공개합니다.농구화는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레드와 블랙의 농구화는 화제가 되었고, 지금도 전설로 회자되는 마이클 조던의 NBA에서의 활약과 함께 에어조던의 인기도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되면서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논란

에어조던 1 이후 나이키는 에어조던 시리즈를 꾸준히 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기와 함께 나이키는 논란의 중심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에어조던의 출시일에는 학생들이 무단결석을 하고, 운동화를 사러 가는가 하면, 운동화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운동화를 훔치기 위해 강도짓이 빈번해지자,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게 됩니다.

마케팅

나이키의 성공요인에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 및 아티스트들과 협력하여 매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을 더한 한정판 제품의 콜라보입니다. 한정판 제품은 정해진 수량의 공급으로 인기 있는 제품은 원가의 10배 이상의 리셀가를 주고 구매해야 했습니다. 나이키는 온라인 마케팅으로 SNS와 드로우를 통해 한정판 응모 정보를 공유하고, 당첨된 고객에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여, 제품의 가치뿐만 아니라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희소성도 올리는 방법을 활용하였습니다. 에어조던과 에어맥스 시리즈의 주요 제품을 디자인한 주역인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는 1998년 나이키의 상징과도 같은 “JUST DO IT”이라는 문구를 만들고 인상적인 광고 마케팅을 이용해, 엄청난 팬덤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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