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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음악을 공유하다! 스포티파이!

by janakuma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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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2022년 1분기, 유료 구독자를 포함하여 4억 2천2백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입니다.

역사

2006년 사업을 준비하면서 마틴 로렌손이라는 36세의 사업가를 만나게 되어 공동 창업을 하게 됩니다. 다니엘 에크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공유하고, 광고 수익으로 무료 스트리밍이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가장 진화된 기술로는 P2P 방식의 비트토렌트가 있었습니다. 이 기술은 인터넷 상에 수많은 비트로 파일을 분할하여 올린 후, 동시에 파일을 가져와 전송 속도를 올리는 기술입니다. P2P 기술을 조합하여 사용하여 낮은 인터넷 속도에서도 음악 재생을 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고, 초기에는 0.2초 안에 음악이 재생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서비스 초기에 음반사들은 사용자들에게 음원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사실에 반발했습니다.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원 제작사와 저작권을 해결하기 위해 저작권료 지불 및 지분을 나눠 주면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였고, 오랜 노력 끝에 저작권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소니뮤직, 워너뮤직, 이엠이와 같은 음반 제작사에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지분까지 나눠주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저작권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공개 후 스웨덴과 영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수백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미국으로 진출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때 페이스북의 이사였던 숀 파커는 스포티파이를 알아보고 먼저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는 마크 주커버그와 다니엘 에크를 만나게 해 줬고, 페이스북과 인연으로 미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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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진출을 위해서는 유럽에서와 같이 음반사와의 저작권 협의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유럽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려 했지만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해결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거대 기업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있었습니다. 음반사 입장에서 스타트업인 스포티파이 보다 이미 많은 고객을 확보 한 애플을 놓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음반사들은 애플과 계약을 하지만 스포티파이는 음반사와의 계약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며 , 2011년에 미국에 진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서비스에서 친구가 스포티파이에서 듣고 있는 음악을 공유하여 들을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주고, 이를 계기로 유료 가입자는 100만에서 250만 명으로 급증하여 미국 내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갔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의 1위를 달성합니다.

주요 기능

초기에 빠른 스트리밍 속도와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가장 큰 업적은 매주 새로운 재생 목록을 제공하는 디스커버리 위클리 서비스입니다. 사용자의 음악 취향에 따라 2시간 분량의 맞춤형 음악을 제공하고, 2015년 출시 이후 50억 번의 스트리밍이 재생되었다고 합니다. Release Rader라는 기능은 사용자의 음악 취향을 분석하여 좋아할 것 같은 신곡을 선곡해 주었고, 새로운 뮤지션들의 노래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논란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있었지만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음악을 제공한다는 점은 뮤지션들로부터 외면당하기 시작합니다.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뮤지션들이 직접 음악을 올림으로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은 기회였습니다. 디스커버리 위클리에 진입함으로써 대형 음반사의 도움 없이 대중에게 음악을 공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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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

스포티파이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AI를 이용해 음원을 만드는 연구를 하고, 인공지능이 만든 음악은 1천만 회가 넘게 스트리밍 되었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만든 곡인 만큼 저작권에서 자유로웠습니다. 팟캐스트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팟캐스트, 앵커, 김릿 등 전문 팟캐스트 업체를 인수하며, 지금도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하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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